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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목표

융합고고학과Dept. of Archaeology
과거의 흔적을 통해 현대문화의 정신과 정체성을 완성해 나갑니다.

교육목표

문화유적은 우리 조상들의 얼과 혼이 담겨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일뿐만 아니라 우리의 역사를 완전하게 복원할 수 있게 해 줄 귀중한 자료의 원천이다. 유적은 한 번 파괴되면 다시는 그 원형을 알 수 없으므로 문화유적의 조사·연구·보호·활용은 우리 민족, 나아가 인류 공동의 의무이자 과제이다. 융합고고학과는 각종 문화유적의 지표조사와 매장문화재의 발굴조사를 담당할 전문지식인의 양성을 교육의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

이론적인 측면과 실제 현장조사라는 측면 모두를 고려하여 문화유적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조사·연구·보호·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기존의 매장문화재 조사방법을 고수하면서 새로운 조사방법을 개발·교육하여 졸업생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교과과정은 고고학 실습과 실험, 고고학 개론 분야, 한국고고학, 유라시아고고학(한반도 주변지역 포함), 인접학문(자연과학, 인문학) 등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기존의 조사방법과 최신의 첨단장비를 활용하는 현장 및 실내 실습을 중요시하면서도, 유적의 조사·연구와 관련된 제반 이론을 익히도록 하였으며, 문화현상을 거시적인 측면에서 이해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한반도의 각 시대는 물론 한반도와 인접한 중국, 러시아 연해주, 일본은 물론 더 나아가 유라시아대륙의 선사·고대문화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유적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데에는 많은 인접학문의 도움과 협업이 필요하다. 이러한 인접학문의 교육을 위하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내의 각 학과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하여 관련과목을 수강하여 보존과학을 비롯하는 여러 인접학문을 손쉽고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게 하였다. 그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유적에 대한 살아있는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부한 유적 답사 프로그램을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를 대상으로도 세우고 있다.

전망

최근 한국의 여러 유적들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는 등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문화유적에 대한 관심은 선진국에 가까울수록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우리 나라도 예외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더욱이 지금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 산재해있는 우리 유적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역시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관심은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본연의 모습, 우리의 과거 및 역사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고자 하는 욕망으로 발전되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박물관이 증가하고 각종 문화기관들과 유적에 대한 조사·연구를 담당하는 기관들이 증설되고 있으며 그 조사와 연구도 양적·질적으로 향상되어 가고 있다. 융합고고학과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창설된 학과로 기존의 학풍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 비젼 있는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 담당부서 : 융합고고학과
  • 연락처 : 041-830-7350
최종수정일 : 201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