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재열)는 11월 22일(수)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의 회원대학으로 가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대학교육에 대한 정보공유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대교협 가입을 추진하여 왔다. 이에 7월 20일 정식 가입 신청 이후, 9월 27일 ‘본교, 대교협 가입 건’이 대교협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통과되었고 10월 23일부터 31일간 진행된 대교협 서면총회(회원대학 202개교 대상)를 통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최종 가입이 승인되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4년제 대학의 대표 협의체로서 대학 간 상호협력을 통해 대학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제고하고,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여 대학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1982년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법」에 의거 설립된 단체이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4년제 대학 202개 대학(국립 45개, 사립 156개, 공립 1개)이 총망라되어 참여하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 대학의 교육제도와 운영에 관한 연구, 대학의 학생선발제도에 관한 연구, 대학 교직원의 연수, 교육부가 위탁하는 사업 등을 폭넓게 수행하고 있다.
이로써 특별법에 의해 설립‧운영되는 대학 중 대교협에 가입한 대학은 금번에 신규회원이 된 본교를 포함하여 경찰대학, 육군사관학교 등 5개 대학이다. 그 동안 「고등교육법」외 특별법에 의거 설립된 대학의 경우, 2013년에 최초로 경찰대학의 가입이 이루어지면서 문호가 개방되었다.
앞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금번 대교협 가입 승인을 계기로, 급변하는 대학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대학 교육제도 및 학사운영, 입학전형, 입시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공유와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